🌿31 『글로벌 그린 뉴딜』 - 제러미 리프킨, 안진환 옮김
⭐⭐⭐⚡
p126 - 경고를 무시하면?
p134 - 북미의 모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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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리프킨 교수님은 대체로 화가 많이 난 상태에서 이 책을 쓰셨는지도 모르겠다. 명백하게 종말로 치닫는 현 상태, 아산화질소와 이산화탄소를 거침없이 쏟아내는 낙농업과 이미 재앙 그 자체가 된 화석연료 산업의 오만한 꿍시렁과 이들에게 보조금을 줄지언정 3차 산업혁명에 절실한 인프라 구축과 의식전환에는 인색한 USA의 작태가 심히 걱정스러운 동시에 종말의 온난화에 가장 큰 책임이 있으면서도 해당 산업 주도권 경쟁에서조차 EU와 중국에 한참 늦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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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4 - 화석연료 분야 및 연관 산업으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회수해 스마트 그린 경제 분야로 재투자하는 공공 및 민간 연금 기금의 극적인 움직임은 도래하는 사회적 자본주의 시대의 전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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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각종 연기금과 '(자본)시장'이 그린 뉴딜 산업의 효용과 파생 효과에 눈을 뜨고 있어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결말에도 불구하고 BRICs와 아프리카 국가들의 산업화나 아마존 난개발 등 총체적인 환경 적자 상황에 관한 생각을 떨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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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개발 주도권을 공유하거나 전지구적 공생을 위한 기금에 대한 합의는 요원하고, 반도의 별다방이 종이 빨대에 낼롬거리고 있는 와중에도 USA에선 하루에 5억 개의 빨대를 쓰고 있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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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공생과 인류의 영속 발전을 위해서는 차라리 인구가 줄어드는 게 근본적인 방법이지 않을까 할 정도로 데이터는 명백하게 비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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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하는 거대 기업과 산업의 가치를 매몰 시키고 싶지 않은 자본 권력의 아귀, 동시에 친환경 산업으로 눈을 돌리는 정책과 데이터 기업들의 동선, 현실적인 숫자 등의 종합적인 경고로 목전의 현실을 개선할 수 있음을 설득하는 책의 총체가 교양을 끌어올려주는데... 다만 아쉬운 것은 이 책이 지목하는 독자에 내가 포함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종종 들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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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도자, 의사 결정자, 인프라 산업에 내가 속하는가. 종말로 치닫는 세계가 아쉬워서 발을 떼지 못하는, 손가락을 자를지언정 반지를 포기 못할 집착에 포섭된 위치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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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게 화를 내시나요... 난 억울합니다.
(아... 그러나 난 아직도 채식주의자가 아니로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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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나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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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식생활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 대체로 정책 입안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이며, 분명히 거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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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예고] 글로벌 그린 뉴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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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기후변화'. 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세계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다룬 제러미 리프킨의 신간 『글로벌 그린 뉴딜』이 다음 주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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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비용 제로 사회』와 『3차 산업혁명』, 『공감의 시대』, 『소유의 종말』, 『수소 혁명』, 『유러피언 드림』, 『노동의 종말』 등을 저술한 현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사상가이자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그리는 세계 경제의 탄소 후 전환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이자, 앞으로 가장 유망한 기회가 될 녹색 경제에 대한 원대하고도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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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출간될 『글로벌 그린 뉴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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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가장 선구적인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현시대 전 지구적인 중대 과제인 ‘기후변화’와 관련해 세계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다룬 『글로벌 그린 뉴딜』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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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스로 운명의 주인이며 지구는 인류에게 끝없이 내주기만 하는 존재라고 믿어 버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행성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는 언제나 불확실한 청구서가 따라온다는 진리를 간과했던 것이다. 우리는 이 시기를 진보의 시대라 불렀다. 현재의 기후변화는 그 청구서의 기한이 도래한 것과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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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을 다한 화석연료 경제를 너무 늦기 전에 재창조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을 일깨우는 역작이다.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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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흥미로운 신간들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동생이 안락사를 선택했습니다’ 와 ‘정희진의 글쓰기 책’ ‘내 팔자가 세다고요?’ 주목하고요, 권여선 작가의 신간 ‘아직 멀었다는 말’ 은 친필 사인본이니 필히 득템하시길 권합니다. 이 외에도 신간들이 많이 입고 되었으니 책에 목마른 제주도민 분들, 제주의 매력을 흠뻑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서점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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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이많은서점
책에집중하는서점
책방소리소문
2050거주불능지구 추수밭 책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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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전체적인 문제를 모두 다루며 우리의 암울한 미래를 걱정한다. 목차를 보면... 지구온난화부터 빈곤, 공기오염, 지금의 전염병사태까지 종합병원이다. ㅜㅠ
얼마 전 읽은 글로벌그린뉴딜 에서 탄소 제로 녹색경제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면, 이 책은 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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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만 읽어도 지구한테 미안하다.
코스모스 를 읽고 난 바로 뒤라 더 그런듯 ㅜㅠ
그래도 직면해야지...
감사히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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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독서 책 북 신간도서 환경 지구 기후재난
[ 리암의서가] [ 리암_독서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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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독서결산》📚- 22권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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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문학 베스트》
노벰버로드 / 루 버니 / 네버모어
9번의일 / 김혜진 / 한겨레출판
단순한진심 / 조해진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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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비문학 베스트》
글로벌그린뉴딜 / 제러미 리프킨 / 안진환
아리스토텔레스수사학 / 아리스토텔레스 / 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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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신간 베스트》
로쟈의한국현대문학수업 / 이현우 / 추수밭
나는침대위에서이따금우울해진다 / 웬즈데이 마틴 /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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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고전문학》
작은아씨들 / 루이자 메이 올콧 / 아르테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새움
나는고양이로소이다 / 나쓰메 소세키 / 새움
수레바퀴아래서 / 헤르만 헤세 / 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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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독서 목록》
노벰버로드 / 루 버니 / 네버모어
글로벌그린뉴딜 / 제러미 리프킨 / 안진환
호랑낭자뎐 / 이재인 / 연담L
너에게도꽃같던초등학생시절이있었지 / 김수미
로쟈의한국현대문학수업 / 이현우 / 추수밭
나의모든밤은너에게로흐른다 / 제딧 / 쌤앤파커스
9번의일 / 김혜진 / 한겨레출판
나는침대위에서이따금우울해진다 / 웬즈데이 마틴 / 쌤앤파커스
나는고양이로소이다 / 나쓰메 소세키 / 새움
샐리의비밀스러운밤 / 김아로미 / 아르테
단순한진심 / 조해진 / 민음사
매거진B / MUJI편
방랑자들 / 올가 토카르추크 / 민음사
관상경영학 / 김태연 / 비즈니스북스
아리스토텔레스수사학 / 아리스토텔레스 / 현대지성
내게유리한판을만들라 / 홍선표 / 시크릿하우스
수레바퀴아래서 / 헤르만 헤세 / 더스토리
총보다강한실 /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 / 윌북
이방인 / 알베르 카뮈 / 새움
좋아보이는것들의비밀 / 문수민 / 길벗
작은아씨들 / 루이자 메이 올콧 / 아르테
그것은참호전이었다 / 자크 타르디 / 서해문집
2월엔 코로나 이슈로 집콕 하다보니 오히려 시간이 늘어 독서를 하기에는 더없이 좋았습니다. 올라오는 피드나 뉴스에 안 좋은 소식들 뿐이라 조금은 우울했는지, 2월엔 유난히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중에서도 어두운 분위기의 소설을 주로 읽었습니다. <월간 베스트>에는 고전문학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아래 《2월 고전문학》에만 이름을 올렸는데, 고전은 확실히 이유가 있습니다. 워낙 좋아하는 소설인 『이방인』을 비롯하여,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수레바퀴 아래서』 모두 다시 읽어도 어쩜 그리 재밌는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특히 처음 접한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은 영화계와 출판계 모두 핫한데요. 읽어보니 박수 받을만하네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재독을 제외하고 초독 중에 이달에 가장 재미있게 읽은 한 권을 꼽으라면 두 번 고민하지 않고 『작은 아씨들』을 올릴만큼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고전문학이니 베스트에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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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문학 베스트》에는 이름이 비슷한 두 작가, 김혜진 님과 조해진 님이 올랐습니다. 『9번의 일』, 『단순한 진심』 두 권 모두 재미도 있지만 읽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오랜만에 장르소설도 한 권 올랐네요. 루 버니의 『노벰버 로드』인데요. 이미 서평에도 올렸지만 어마무시한 소설입니다. 의외로 기대를 엄청하고 읽은 2018 노벨문학상 수상자 올가 토카르추크의 『방랑자들』은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묵직함도 있고, 나름의 메시지도 확고하지만 아쉽게도 재밌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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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비문학 베스트》에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제러미 리프킨의 『글로벌 그린 뉴딜』과 철학서 임에도 어렵지 않게 술술 읽은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이 올랐습니다. 재미있는 문학도 좋지만, 한 달에 몇 권정도는 비문학으로 채워보는 것도 유익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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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슈로 많은 분들이 여러 부분에서 힘들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3월엔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3월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책 독서 독서 북 책
글로벌그린뉴딜 제러미리프킨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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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탄소 제로 녹생 경제로 나아가는 사회적+정책적 흐름에 대한 큰 그림
*감상: 나는, 아니 우리는 자연인이다!
*추천대상: 사업가, 정책 입안자
*이미지: 초록 초록
*내면화: 나는 환경 문제에 대해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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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해 꾸준히 자극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더더더 강렬하다. 그것이 공허한 구호가 아니라, 구체적인 정책적 실천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이 책에 담겨있다. 결국은 다양한 세금지원 혜택, 화석연료 산업에 대한 보조 줄이기 등을 통해서 시스템을 만들어 환경 문제에 동참하도록 이끌어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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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행동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좀더 직접적인 효과는 국가와 기업의 본격적인 시스템이다. 예전부터 '태양열 자동차', '전기 자동차'는 금방 상용화될 것 같았는데, 실제적으로 본 적이 없다. 차는 잘 타도 충전할 곳이 없으면 불편해서 안 사게 되고, 지원이 매력적이지 않으면 머뭇하게 된다. 결국 정책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변화가 분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 환경 그림책에서 만날 수 없는 구체적인 현실을 직면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변화를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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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이란 말을 좋아한다.
'지속 가능한 즐거움'이란 말을 자주 쓴다.
'지속 가능한 발전',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서 고민하고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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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는 전 세계적인 비상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우리가 화석연료를 태워서 초래한 기후변화가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의 생물종을 여섯 번째 대멸종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임박한 현실을 의식하지 않으며 심지어 대다수는 알지도 못한다.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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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성공적인 삶을 누리고 있다면, 그것은 여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 만약 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분이라면 그것이 본인의 힘으로 구축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놓았던 덕분입니다.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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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연료 문명이 야기한 대학살의 위기에 둘러싸인 우리는 이제 더 잘 알고 있다. 진보의 시대와 "인간의 완전성"을 찬양하는 활기찬 송가는 이제 거의 들리지 않으며, 심지어 낮은 어조로 그것을 읊조리는 사람조차 거의 없다. 우리 앞에 놓인 것은 이제 복원의 시대이다. 그린 뉴딜 인프라는 복원의 시대를 위해 고안된 것이다.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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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인류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종말을 향해 나아가느냐 아니면, 바라건대, 새로운 시작에 돌입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그린 뉴딜은 인류에게 집단적 목소리와 공동의 사명감을 제공한다. 지금 우리에게 절박한 것은 그 스토리 라인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강력한 내러티브로 전환하는 일이다.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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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역사에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시간적 공간적 지향성, 경제모델, 거버넌스의 형태, 인지 방식, 그리고 인류의 세계관을 바꾸는 인프라 혁명이다. 경제와 사회를 관리하고 동력을 부여하며 작동시키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 새로운 에너지원, 새로운 이동 및 물류 방식으로의 전환이 우리를 둘러싼 주변 세상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어 놓는다.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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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존재에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구의 상호작용 권역들에 대한 인식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는 경험이자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주는 핵심적인 교훈이다.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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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그린뉴딜 민음사 제러미리프킨 책 독서 리뷰 감상 환경 책리뷰 북리뷰 책 북 신간도서 기후변화 기후위기
글로벌그린뉴딜 제러미리프킨 책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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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읽은 인문잡지세대 마지막 주제가 환경에 관한 것이었다.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라고. 거기서 시민단체들이 뭉쳐 목소리를 내는 장면이 인상 깊었지만 한계가 있었다. 그럴 여유가 없다. 모든 자연재해는 우리의 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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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뉴딜 정책은 그린 에너지를 바탕으로 '탄소제로' 상태로 만들어 지구 온난화를 막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렇게 환경 문제는 정책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세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번 선물로 그러한 큰 그림이 그려지기를! 감사히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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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독서 책 북 신간도서 환경 환경책 지구온난화 민음사
2020년 2월 완독+서평작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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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우리가빛의속도로갈수없다면
편집자님의 추천 도서! 좋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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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문명을담은팔레트
트레바리에서 함께 읽은 책.. 책 선택은 정말 중요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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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로마법수업
생각보다 아쉬웠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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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어디서살것인가
책보다 나눈 이야기가 더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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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글로벌그린뉴딜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지만 자꾸만 밍기적 거리게 되는 기후변화에 대한 자세..
뭔가 2% 아쉬웠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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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달팽이가느려도늦지않다
정목스님과 함께 나만의 속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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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나만의공간을만드는창업가이드
역시.. CEO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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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가다듬기
나만의 방법으로 나만의 삶을 매일매일 가다듬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그래, 내일 입을 옷을 꺼내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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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불행은어떻게질병으로이어지는가
친구에게 영업을 성공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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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아무튼순정만화
오랜만에 만화책이 보고 싶어졌다.
마음이 간질간질 저릿저릿해지는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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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내가왜계속살아야합니까
참 쉽지 않아요, 사는 건.
그래서 저는 왜라는 이유 말고 어떻게라는 방법을 생각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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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더해빙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주어진 것에 내가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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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여행은언제나용기의문제
내 취향인 여행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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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가와바타야스나리
설국이 만든 세상을 여행하는 듯한, 내가 읽은 클래식 클라우드 첫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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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파워
뜻밖의 SF소설, 생각할 거리도 많았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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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천천히스미는
다시 스며드는 시간을 가져보자..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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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나를믿으며살아도괜찮아요
그렇겠죠? 괜찮겠죠? 올해 가장 기억에 남을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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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타샤의식탁
자, 어서 시작해보자. 벌써 2달지 지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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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을 읽겠단 다짐을 SF소설 읽기로 승화한 2월,😆
수오서재 책도 3권이나..?🤭
다음 달에는 더 다양하게 읽어보자.
얇은 책들이었지만 18권과 함께해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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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탑
책 북
취미
✔지구에서 생명체로 살아남기 위한 제언
📒제목: << 글로벌 그린 뉴딜>>
📚지은이: 제러미 리프킨
📖펴낸곳: 믿음사
글로벌 그린뉴딜, 석유, 석탄, 에너지, 좌초자산
친환경에너지, 사회전환, 탄소세, 에너지혁명,
3차산업혁명, 연기금, 다가오는 미래, 변화가 필요한 시기.
-. 사회적 변화를 만드는 혁명들은 에너지원, 인프라, 자본의 결합으로 만들어진다.
석유와 고속도로, 자동차로 대변되는 현대 문명은 이제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가야한다.
그러나 이 변화는 그저 다 나은 삶을 위한 변화가 아니라, 우리종의 생존이 걸려 있기에
이전의 변화 보다 더 중요하게 다가온다.
-. 저자는 각 국가가 운영하는 연기금을 이용해서, 미래에 좌초자산이 될지 모르는 화석연료 인프라과련 산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대체 청청에너지에 관련 인프라 산업을 육성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그 주체인연기금에 돈을 대는 노동자, 국민들에게 돌려 주어야한다.
-. 청정에너지는 한계생산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전세계는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 함과 동시에 그리드를 촘촘하게 연결하여 전세계 어디서든 효율적이며 평등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석유, 천연가스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할필요도 없고, 지구환경을 파괴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현재의 석유 문명과 자본주의가 이룩해 놓은 문명을 넘어, 4차 산업 혁명으로 청정에너지와 인프라로 사회를 변화시켜야한다.
-. 어떤사람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탄소세 등 환경적 이슈를 자본화 시키려는 음모론을 재기하기도 하지만, 이책은 우리가 20년안에 유의미한 변화를 이루어 내지 못할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인류가 구축한 현대화된 문명이 도리어 인류를멸종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이 새로운 세상의 현실에 어떻게 적응 하는가에 따라 생물종으로 인류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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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미래를 결정하는 자본의 힘, 함께 살아가기 위한 정치적,경제적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200510 2020독한기록 북
글로벌그린뉴딜 제러미리프킨 믿음사
책 책
책읽는남자 언젠간서평맛집 책리뷰
당신의 마음이 꽃밭이길바랄게요. 5권 드라이브 스루 .. 목표는 5/15일 까지 완독 도시는무엇으로사는가 죽음1,2 글로벌그린뉴딜 악의 김천시립도서관 해피투게더 오봉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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