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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개인주의자 선언

개인주의자선언 문유석 문학동네
회식싫어 명절싫어 합리적개인주의
자유롭고행복해지는삶의방식
책추천 베스트셀러 북 독서

누구나 자기 몫의 아픔은 안고 살고 있더라는거다.
다른 것은 몰라도 고통만큼은 평등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 AMSTERDAM DA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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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하시는  북커버챌린지😊

저도 하고 싶었는데...아무도 지명해주지 않으셔서😥셀프 챌린지로 한 번 해 보았습니다.😂😅😅성격급한 저는 7권의 책을 한 번에!😃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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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읽는아우렐리우스의명상록: 기존 명상록을 문고판으로 쉽게 변안한 책입니다. 세계 최고의 제국을 다스리는 황제였지만, 한 인간이자 철학자로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성찰하는 아름다운 영혼의 일기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나옵니다. 저는 이 책을 여행 갈 때도 가지고 다닐만큼 애정합니다. 리들리 스콧의 영화 글레디에이터에 나오는 아버지 황제가 이 분을 모델로 하고 있는데요. 영화에서처럼 최고의 지성과 인품을 갖추었지만 아내와 자식복은 없었던 황제의 모습을 보며, 신은 참 공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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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랍인조르바: 이 책의 저자인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생전에 자신의 묘비명을 미리 만들어 놓았다고 하네요.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사람들이 무심코 따르는 세상의 전통, 관습과 종교를 큰 소리로 비웃으며, 가장 인간적인 본능에 충실하며 매 순간을 100% 에너지로 불사르듯 살아가는 조르바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전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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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낫한스님의금강경: 2세기에 작성된 불교의 가장 중요한 경전에 틱낫한 스님이 주석을 달은 책입니다. 틱낫한 스님 특유의 고요하고 차분한 설명으로 마음의 집착을 버리고 모든 번뇌에서 자유로워지는 삶을 가르쳐주십니다. 저는 틱낫한 스님을 ‘화’라는 책을 통해 처음 접했는데, 이 분의 금강경은 원문과 스님의 친절한 설명을 함께 들으니 또 다른 울림이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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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유석의 개인주의자선언: 너무도 유명한 책이지요. 저는 암스테르담에서 알게 된 친구를 통해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읽는 내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에피소드와 문장으로 가득찬 책이라 여운이 오래 가는 책이었습니다. 각각의 개인이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가지고 다른 누구의 판단에 재단당하고 휘둘리지 않으면 세상이 얼마나 더 행복해질까라는 생각이 내내 들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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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레드아들러의 인간이해: ‘미움 받을 용기’에 영감을 준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이론을 보기 좋게 정리한 책입니다. 열등감, 인정욕구, 권력욕, 생활양식의 개념들을 소개하면서 개인심리학을 처음으로 창시한 알프레드 아들러. 가끔 너무 솔직해 뼈를 때리는 부분도 있지만, 가끔 제 자신의 문제를 좀 더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싶을 때 이 책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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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된우연: 78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자신의 인생을 바꾼 터닝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를 모은 책입니다. 쉽게 읽히지만, 쉽게 잊혀지는 책은 아닙니다. 전 이 책을 2015년 봄, 처음 네덜란드에 왔을 때 읽어보았는데요. 마흔이 가까운 나이에 한국에서의 안정된 삶을 뒤로하고 불확실한 여행을 택한 저에게 심리적으로 많은 위로가 되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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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이죠여기는네덜란드입니다: 7번째 책은 바로 저의 첫 책입니다!! 😂😂😂 (북커버 챌린지를 가장한 작가의 책 홍보 타임😄😄😄)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책에는 작가의 개인적인 모습이 투영되어 있기에 책을 내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럼에도 이 책을 보면서 가끔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 네덜란드 생활을 돌아보고 또 제가 사랑하는 네덜란드와 이 곳과 책으로 엮어진 소중한 인연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붙들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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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직업, 다양한 개성의 사람들이 나름의 매력을 발산하며 행복을 추구하는 모습을 멋지게 그려내는 예술가들이야말로 실제로 사회를 바꾸는 혁명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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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선언 문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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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업.
다양한 개성.
나름의 매력.
행복을 추구.
예술가.
사회 혁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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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진 그대로아름다운우리

개인주의자선언
우리는 내성적이고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들도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고민해야 한다. 다름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집단의 행복을 위해,
소위 분위기 파악을 하고 눈치껏 행동하기를 강요받는 사회가 당연시되면 언젠가 보이지 않는 억압 속에 모두가 개인의 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가 있다. 간섭하기보단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개인주의가 당연시 된다면 함부로 상처받는 이 없이 충분히 모두가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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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으로 한 번쯤 겪어봤을 공감할만한 내용이 담긴 이 책은 성숙한 개인 주인자가 결코 나쁜 게 아니니 싫은 건 싫다고 외쳐야 한다고 해요. 메뉴 결정조차 통일을 요하며 집단주의를 강요받는 현실에서 이기주의자가 아닌 합리적인 개인주의자로 살아간다는 게 물론 쉽진 않겠지만 저부터라도 이제는 할 말은 하고 살아보려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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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세계환경의날 이에요
오늘만이라도 플라스틱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이용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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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르렁으르렁대 이제는할말다함
북📚 책읽기 책리뷰 인생도서 책읽는여자 책쟁이 추천도서 독서 책📚📖 책추천 에이미책방 그로우커넥트 그로커 불금🔥 주말시작


그때 그때 저에게 필요한 책을 읽어왔기에 특별히 작가에 대한 취향은 없었는데, ⚖️문유석 작가님 작품을 계속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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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것. 아무리 대단한 성취나 환희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무덤덤해지고 만다는 것 (p.52)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현실에 만족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는 헌상은 세대론보다 모든 생물의 특징인 '적응'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결국 변한 건 세대라기보다 시대다. (p.118)

-집단의 논리에 맹목적으로 순종하는 건 위험하다. 어느 집단도 이 복잡하고 급변하는 세계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갖고 있지 못하다. (p.203)

-미래는 그것을 상상할 수 있는 자들의 것이다.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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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결론은 예쁜구석도 꽤 많다.
개인주의자선언 문유석 rin_list


문유석 판사님의 '개인주의자 선언' 읽고 바로 이어 읽은 책. 금방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밌게 쓰여진 책이에요. 작가님은 책이 길면 길수록 더 좋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비슷한 맥락에서 저도 하루 이틀이면 뚝.딱. 읽을 수 있을 이 책을 최대한 천천히, 오랫동안 읽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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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호르몬 과잉 사춘기 소년은 불순한 동기로 어른 책들을 마구잡이로 읽어댔지만, 그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채득하는 것들이 있더란 말이다. (p.51)

-누구에게나 많든 적든 타인들과의 관계가 필요하다면, 이왕이면 그 관계가 자유롭고 대등할수록 좋을 것이다.(p.70)

-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는 걸 생각하지 않은 채 남들 하는 대로, 관습에 따라, 지시받은 대로, 조직논리에 따라 성실하게만 살아가는 것, 그것이 인류 역사에 가득한 악의 실체였다.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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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선언 문유석판사 문학동네
2020N.49🎖🎖🎖🎖🎖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등 에세이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격한 공감이다. 작가들의 이야기가 바로 내 이야기라고 느끼는 까닭은 책에서 언급되는 문제들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방증이기도 하다. 작가는 부드럽고 편안한 글로써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날 것으로 파헤치고 있다. 읽는 내내 한숨이 나오는 까닭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이다.

💬한강의 기적, IT 강국이자 민주화를 이룬 사회이지만 정신적으로 근대적 자유주의를 내면화하지 못한 사회를 책에서는 ‘비동시성의 동시성’이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다. 아주 명쾌한 지적이다. 바로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아니 나 같은 개별적 개인들이 지금 앓고 있는 사회적 스트레스는 전근대성 정신이 근대에 함께 공존하고 있는 까닭이다.

💬작가는 집단주의, 수직적가치관이 불행의 원인이라 진단하고 근대적 의미의 합리적 개인주인가 개인과 집단(공동체)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동의한다. 수직적 가치관이 가지고 온 경제력과 개인의 행복을 바꾸는 것은 비극이다. 인어공주가 다리와 목소리를 바꾼 비극과 다를 바 없다.

🏷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라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전략적으로 연대하고, 타협해야 한다. 그 주체는 바로 당신, 개인이다. 개인이 먼저 주체로 서야 타인과의 경계를 인식하여 이를 존중할 수 있고, 책임질 한계가 명확해지며, 집단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에게 최선인 전략을 사고할 수 있다.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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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책 📚지난달 신문 기사에서 미스함무라비법전 개인주의자선언 의 작가 문유석 판사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사직 소식이 알게 되었다. 앞으로 작가의 주옥같은 글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팬으로서 기쁜 일이지만, 존경받는 판사가 현직을 떠나는 점은 아쉽다. 문유석 판사의 판사유감 은 2014년도 출간된 책의 개정증보판이다. 판사로서 현직의 이야기를 그날 그날 써 내려간 단백한 글들이, 그리고 살면서 볼 일이 거의 없는 결정문과 판결문이 이리도 재미있을 줄이야. 그중 이 책을 통해 파산면책제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 역시 모럴해저드를 운운하며 파산에 대해 늘 비판을 해왔기에 글을 읽으며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우리 사회가 심각한 금융 문맹에 착실히 공부해 기업에서 말 잘 듣는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학습되어 있는 바이브에서 저자가 책에 언급한 하버드 로스쿨의 엘리자베스 워런 교수의 맞벌이의함정 이라는 책을 다음 주말에 읽을 책으로 정했다. 중간중간 큭큭 소리 내며 웃을 만큼 작가의 책은 재미있고 참 많이 배우게 된다. 두통 나면 답이 빡빡 나와 즐겁다며 수학의 정석2 를 푸는 이해불가한 이과 머리 남편에게 인문학 서적을 강요하진 않는데 유일하게 읽으라 잔소리한 책이 문유석 판사의 책들과 권정생 작가의 동화 몽실언니이다.

적어도 클라이언트들과 소통하려면 판사님의 책들은 읽어 보아야 한다고 했고, 몽실언니는 남편의 공감능력이 궁금해서였는데 다 읽고 대 오열하고 나온 남편을 보고 정상이구나 싶었다. 😆 이제는 판사에서 전업 작가님으로 새로운 삶이 시작된 문유석작가 님 홀가분하게 꽃길만 걸으시기를… 응원하고존경합니다.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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